집을 지킨다 vs. 처분한다

좋은 탈출구가 없을까요?

을 샀다가 일단 한번 어려움에 처하면, 여러모로 탈출구를 간구하게 된다. 이런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냉철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냉철한 가운데 일단은 근본적인 방향을 올바로 잡는것이 중요하다. 조금만 노력하면 지킬수 있는 집을 처분할 수도 있고, 처분해야 할 집을 끝까지 지키려고 발버둥치다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다.

“집을 지킨다”는 물론 “조금 모자란” 경우다. “많이 모자란”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처분한다”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 “기발한 탈출구” 없다. 기발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부동산 불경기 때마다 차압 관련 사기들이 기승을 부린다.

5가지 고려사항

조금 모자라거나 많이 모자란 것은 다음 5가지 내용을 봐야 한다. 이 중에서 1-2가지라도 “많이 모자라다면” 처분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맞다.

  • 수입
  • 집 가격 (융자는 $500,000인데 집 값어치는 $300,000 이라면 왠만하면 처분하는 쪽으로…)
  • 마켓 추세 (부동산 상승세라면 좀 힘들더라도 버텨보는 쪽으로…)
  • 라이프 싸이클 (어차피 조만간 이사를 갈 상황이라면 힘들게 지킬 필요 있을까?)
  • 크레딧 (조만간 크레딧을 써야 할 일이 있다면 힘들어도 일단 지키는 쪽으로…)

지키는 경우 시도해 볼수 있는 것들

  • 융자 조정
  • 방 렌트
  • 엑스트라 잡
  • 긴축재정

처분하는 경우는 다음 중 하나

  • 숏세일 (Short Sale)
  • 차압
  • 파산
어려움에 처한 주택 소유주를 만날때 저희의 일차적인 목적과 관심은 그 분들이 최선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저희는 듣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숏세일 (Short Sale)은 “최후의” 또는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확신이 설때만 권유해 드립니다. 

정부 승인 Housing Counseling Agency 목록

HUD (US Department of Housing Urban Development)가 승인하는 Housing Counseling Agency 목록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LA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는 다음의 3개의 기관이 HUD Approved Housing Counseling Agency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 한국말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을 통해서도 알아보고, 경험 많은 부동산 에이전트의 도움도 받는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입니다. (노련한 에이전트들의 포괄적인 주택 및 차압 상담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습니다.)